길었던 1박2일 대치 상황의 음성 도살장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포기각서를 받았습니다. 

그 암울한 도살현장에서 최초 입양자가 나타났습니다. 

도살장 제일 앞쪽에 있던 어미로 보이는 백구와 아가 두 아이 입니다.

도살장 위치로 봤을때 백구는 전기 감전사, 털을 태우는 모습,배를 갈라 도살하는 모든 장면을 볼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어찌 되었든 도살장 탈출 1호가 탄생했습니다. 

입양을 결정해주신 분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