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 야산에서 구내염냥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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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22-05-30 14:28 조회9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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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파트로 이사온 가족.
검은 냥이 하나가 야옹거리며 가족을 따라왔다고 한다.
녀석의 상태는 말이 아니다.
어머니 왈 "살려 달라고 찾아온것 같았어요" 그래서 어머니는 밥을 챙겨주기 한달 정도 됐다고.
그런데 갈수록 먹지도 않고 말라가는 모습에 도저히 보고 있을 수 없어서 구조 의뢰를 하였다고.
구조해서 치료하고 다시 산에 방사를 하겠다고한다.
출동한 구조대는 산자락 밥자리에 구조틀을 설치하고 안전하게 구조를 마쳤다.
병원에서는 상당히 심각한 구내염이라며 좋은일 하셨다며 구조 요청한 가족을 칭찬하신다. 아마도 고통속에 굶어 죽었을 것이라며,,
나비라고 이름을 짓고 며칠간 입원치료 후 예후를 보고 방사를 결정하겠다고 한다.
나비야~ 고생했다.
아픈것 빨리 나아 친구들과 뛰어놀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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