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내염 양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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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22-02-10 13:22 조회1,4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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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9일 인천의 아파트 단지의 구내염 양이를 구조했습니다.
밥엄마가 1년 넘게 약을 챙겨주며 지켜봤습니다.
한참 약을 먹으면 몸이 좋아졌다가 구내염 약을 계속 줄 수 없기에 약을 끊으면 또 안좋아지길 반복하고 있다고.
밥엄마는 구조해서 치료 후 집에 들이기로 합니다.
하지만 수컷이라 영역이 넓고 언제 나타날지도 잘 모르고 TNR 포획을 한 번 당한 상태라 구조가 힘들다며 의뢰 요청이 왔습니다.
구조대는 출동 후 대기 6시간 만에 녀석과 마주하게 되고 의외로 녀석은 포획틀에 순순히 들어갑니다.
구내염 수컷냥이들은 구조가 정말 어렵습니다.
특히나 영역이 넓을수록 더욱 구조는 힘들어집니다.
며칠에 한 번씩 나타나는 녀석도 있을 정도,,,
그나마 빨리 나타나줘서 고맙다.
치료 잘 받고 밥엄마랑 행복하게 살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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