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TNR 지원 5마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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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20-09-07 15:18 조회4,7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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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TNR 지원 5마리 구조
9월 6일 노원구 아파트 구내염 고양이를 구조하며 인연을 맺었던 곳
구청 TNR을 신청하여 중성화를 시키려 했으나 임신 상태여서 실패, 수유기간이 끝나고
구조를 하려고 했으나 다시 실패.
이제 아기들이 성장하여 잠시 후면 어미를 떠나게 되고 그러면 다시 개체수가 늘어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밥 엄마는 동물구조119에 도움 요청을 하였다.
어미와 애기들을 구조하여 중성화 후 입양을 추진하겠다고 한다.
젖을 뗄 시기라서 그런지 활동반경도 넓어지고 장난도 심해지는 아기 고양이들.
주차장 차도를 넘나들며 뛰어다닌다. 그더던 중 한 아이가 차에 깔려 죽고 말았다.
다급해진 밥 엄마는 새끼들이라도 구조해 보려고 노력을 하였으나 그것또한 만만치 않았다.
출동한 동물구조119는 포획틀을 설치 후 간단하게 어미와 아기 하나를 구조하는데 성공한다.
한 포획틀에 두 마리가 들어가게 되고 문이 닫히자 놀란 두 아기는 차 밑으로 들어갔다.
놀란 두 녀석은 엔진룸에 들어가 몸을 숨겨버렸다.
시간을 두고 지켜보기로 하고, 봄에 낳은 새끼들이 성장하여 청소년 냥이로 자라난 다른 녀석을 포획하기로 하였다.
한 구역에 중성화를 70% 이상 하지 않으면 중성화의 효과가 없다고 한다.
적어도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한 마리 한 마리 TNR은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보여 진다.
그래서 민원용 구청 TNR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민원 때문에 한 두 마리 중성화 한다고 해서 그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뜻이겠다.
어쨌든 이곳 노원구 한 아파트는 밥 엄마들이 수년간 부단한 노력으로 중성화를 이어가고 있고 이제 몇 남지 않은 아이들에 대해 마지막 중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물구조119는 이러한 밥 엄마들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자 하였다.
간단하게 청소년 냥이까지 구조를 하고 병원으로 후송하였다.
이제 남은 아기 고양이 두 마리,,,
이 녀석들을 구조하지 않으면 도태 될 것이다.
차 밑에 엎드려 놀이용 기구를 이용하여 꼬시기 시작했다.
반응을 한다.
한창 놀기 좋아하고 장난끼 어린 녀석들이라 놀이용 기구에 반응하다 무사히 구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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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된 후 밥 엄마 집으로 이동한 수유묘와 아기3>
<수유묘와 아기3 냥이들이 놀고있다>
<수유묘와 아기 하나가 포획틀에 갖힌 모습>
<중성화 된 냥이 한마리가 아스팔트 위에 자고 있다>
<올 봄에 태어난 청소년 냥이>
<올 봄에 태어난 청소년 냥이 암컷1>
<올 봄에 태어난 청소년 냥이 암컷2>
<올 봄에 태어난 청소년 냥이 암컷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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