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색 포메라니안 주인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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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20-08-07 12:51 조회5,3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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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23일 성북구 삼선교에서 유기로 추정된 검은색 포메라니안 주인이 나타났습니다.
동물구조119는 유기 추정된 아이를 구조 후 지자체 유기견보호소에 인계를 하였고, 공고 기간에 주인이 찾아갔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주인은 행색이 초라한 70대 노인이라고 합니다.
주인의 증거로 그동안 촬영한 강아지 사진을 보여주었기에 주인이 명백하다고 합니다.
당시 강아지를 벤치에 묶어두고 술을 마시다 취해서 집에 갔다고 유기견보호소 관계자의 전언입니다.
그 말이 상당히 의심이 되지만, 유기 현장을 당시 직접 목격하거나 증거가 없는 관계로 사실 유기로 확정하기는 어렵겠습니다.
아마도 동물구조119에서 현상금 100만원을 걸고 유기한 사람을 찾는 소식을 접한 후 찾으러 가지 않았을까 추측만 해봅니다.
오늘이 공고 마지막 날이라서 동물구조119는 포메라니안을 입양하기 위해 보호소에 연락을 취했었고, 주인이 찾아갔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 것입니다.
유기 진의 여부를 떠나서 그 포메의 치료와 입양을 권유할 목적으로 주인과 접촉을 시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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