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세발로 살아가던 철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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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20-05-05 10:01 조회4,6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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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세발로 살아가던 철이 구조
세 다리로 함겹게 살아가던 당진 철이 녀석을 연휴기간 5.1일 오후 6시에 구조 성공했습니다.
구조팀들이 4개월 동안 구조 노력을 했으나 손길을 계속 거부했던 녀석.
구조팀들이 동물구조119에 구조 도움 요청을 해 와서 지원나갔습니다.
밤샘대기와 4차례 출동했지만 포획틀을 거부해서 포기 상태에 이르렀고,
포획을 잠시 멈추고 안심하게 한 후 오늘 결국 구조에 성공했습니다.
모든 포획틀을 거부하던 녀석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적정한 장소에 4시간을 숨직이며 기다리다가
언덕을 올라서는 철이녀석을 포획망으로 포획성공했습니다.
철이는 구조 후 바로 대모가 있는 경산으로 이동했습니다.
병원지료 결과 한 쪽 다리는 절단된 상태로 아물어 큰 수술이 필요없는 상태입니다.
사상충 치료와 중성화 후 입양절차를 밟게 됩니다.
철이 구조를 위해 4개월간 노력하신 각 구조대 여러분 고생하셨고,
철이를 대모해주시는 분께도 감사인사드립니다.
<세발로 힘겹게 먹이를 먹고 있는 모습>
<세다리로 넓은 지역을 돌아다니며 친구들과 놀고 있는 철이>
<나무 그늘 아래서 쉬고 있는 철이>
<포획틀을 물끄러미 처다보며 접근을 고민하는 철이>
<포획틀 주위를 맴돌고 있는 철이, 하지만 들어가지 않는다>
<뜰채로 포획된 철이1>
<이동장에 철이를 안전하게 넣은 구조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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