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 재개발 현장에서 떠돌던 유기견 구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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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18-06-27 17:25 조회4,7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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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27일, 성북구 길음동 재개발 현장에서 떠돌던 유기견을 동물구조119가 8일간의 잠복 끝에 구조에 성공하였다.
동네 주민들은 "저 위쪽 모두 철거 됐는데 아마도 그쪽 주민들이 이사 가면서 버린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동네주민들도 거의 떠나 몇 가구 살지 않는 곳에서 음식쓰레기로 연명하며 1년 반을 살아왔다고 전한다.
동물구조119 임영기 대표는 "해당 유기견을 처음 봤을 때 뼈 밖에 남지 않은 앙상한 모습에 반드시 구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후 유기견과 친해지기 위헌 노력을 기울였으나 마음의 문을 쉽게 열지 않았고 다행히 임대표가 급여한 캔과 사료 등을 먹고 털에 윤기가 흐를 정도로 안정화 되어 지난 26일 포획틀을 설치, 이틀 만에 포획에 성공하였다.
한편, 임대표는 동물구조 전문 사회적 기업 설립을 선언하고, 오는 10월을 설립 목표로 하고 있다.
유튜브 참조 : https://youtu.be/K1RIsL0NPK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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