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 누룽이 수술을 잘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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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19-04-12 16:19 조회6,8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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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에서 구조된 누룽이 수술을 잘마쳤습니다.
<수술을 무사히 마친 상태의 누룽이>
<수술 후 산소방에서 회복하고 있는 누룽이>
지난 3월30일 충남 금산에서 목줄에 목이 썩어들어가는 누룽이가 무사히 목수술과
중성화 수술을 마치고 회복되고 있습니다.
누룽이는 구조당시 9킬로 그램이라는 몸무게로 진돗개 성견으로서는 너무 마른 상태라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판단하에 목줄을 제거 후 건강식으로 몸을 추수린 후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먹이를 챙겨주는 주민이 있음에도 누룽이는 목줄 때문인지 거의 먹지를 못했고, 갈비뼈가 확연히 들어나 보일 정도로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았으며, 진드기가 한 주먹 나왔을 정도로 생명이 무척 위태로운 상태였습니다.
의료진은 대략 10일 간의 기간을 두고 건강을 회복 후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누룽이는 수술 후 회복 단계이고 건강 상태도 하루 하루 빠르게 나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누룽이는 심장사상충 치료, 각종 접종, 그리고 퇴원 후 입양까지 아직도 만만치 않은 일정이 남아 있지만 무사히 일정을 소화할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또 한 생명을 살렸습니다.
누룽이 치료 모금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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