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낚싯줄에 다리가 괴사된 길고양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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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19-09-25 11:44 조회6,5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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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낚싯줄에 다리가 괴사된 길고양 구조
동물구조119는 대부도 바닷가에서 낚싯줄에 다리가 묶여 괴사되어 목숨이 위태로운 길고양이를 구조했습니다.
다섯번의 출동끝에 겨우 구조를 할수 있었습니다.
몸이 아픈 녀석은 경계심이 극도로 심하여 포획틀 근처에서 맴돌기만 하거나 입구의 먹이만 빼먹고 애태우기 일쑤였습니다.
오늘아침 마침내 구조에 성공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했습니다. 검진결과 다리는 이미 재기능을 할 수 없이 망가져서 절단을 선생님이 권유하십니다.
더 심각한 것은 아마도 영역다툼때 부상을 당했는지 복부가 찢어져서 내장이 밖으로 흘러내린 상태로 살고있었답니다. 아마 구조가 늦어졌다면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구조대가 몇번의 실패로 구조 포기를 해야 할 만큼 어려운 상황에서 다행히도 하늘이 도와서 구조되었습니다.
치료이후 결과에 따라 방사를 할지 임보를 하게될지 추후 소식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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