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로 인해 괴사되던 '안성이' 퇴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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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19-09-05 17:35 조회6,6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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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전체가 목줄로 인해 괴사되어 죽어가고 있는 '안성이'가 퇴원했습니다.
안성시 대덕면 모산리 한 시골 농가의 텃밭 한켠에서 목줄로 인해 목이 괴사되어 죽어가고 있던 '안성이'를 구조하였습니다.
안성이는 배가 고프면 이 곳에 와서 먹이를 챙겨 먹거나 목을 축이고, 사람의 손길을 피해 멀찍이 달아납니다. 어느날 부터 목에 핏물이 흐르고 목이 썩어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목 주위에 검은 핏자국이 흘러 넘치고 여름이되자 파리떼가 몰려들어 구더기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밥을 챙겨주신 분이 동물구조119에 구조의뢰를 요청했습니다.
무사히 구조된 '안성이'는 치료를 모두 마치고 임보처로 이동을 했습니다.
'안성이'를 살리기 위해 모금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안성이를 대신해서 동물구조119가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안성이가 이곳에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다 좋은 입양자가 나타나서 입양이 되길 희망합니다.
사연 영상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kx1_eGWBd7A
사연글 보기 =>http://www.119ark.org/bbs/board.php?bo_table=0402&wr_id=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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