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동물학대 강력 항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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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19-04-22 10:36 조회3,7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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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동물학대 강력 항의해주세요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의 길에서는 2019.4.18(목)부터 가야문화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해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예술축제 행사입니다.
<렛츠런파크 부산에서 희귀말 전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가야문화유산을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가야세계문화축전에 시대착오적인 동물 전시와 ‘금붕어 잡기’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렛츠런파크 체험부스
- (희귀말 전시, 편자체험 외)
- 금붕어 잡기 체험
<아침부터 저녁까지 금붕어 잡기 체험은 가족단위 어린아이들이 주로 참여한다>
오전 11:00에서 밤 9:00시까지, 축제를 즐기는 인파 속에서 말들을 세워두고 전시합니다. 어린이들이 수조를 둘러싸고 금붕어를 뜰채로 잡습니다. 잡을때까지 뜰채를 계속 휘둘러 넣어가며 이리저리 피하는 금붕어들을 잡습니다. 이 동물체험은 행사가 시작하는 아침부터 깜깜한 밤까지 계속됩니다. 환하게 불을 밝힌 동물체험 부스, 잠시도 쉬지 못하고 도망다니며 고통받는 스트레스로 물에 둥둥뜬 채 폐사한 금붕어들도 보입니다.
희귀하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눈요기감이 되어 고통받는 어린 조랑말도 마찬가지입니다.
동물을 아무런 자각없이 소비하고 이용하는 축제.
이는 동물을 ‘체험’하는 아이들에게,
인간과 동물이 착취-피착취의 관계이며 차별적 관계일 뿐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것입니다.
비인간 동물에 대한 사회적 존중을 보여줘야만,
지금 세대와는 다르게 자라나 조금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동물을 이용한 유희, 이제는 그만두어야 할 것입니다.
항의전화)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055-330-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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