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구조119 첫 번째 감동 프로젝트 "여의도 공원 겨울집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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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18-11-26 17:25 조회3,5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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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8년 11월29일(목) / 오후 2시
장소 : 여의도 공원 내
참가 : 동물구조119, 풀무원 동물보호동아리 '파미오', 영나비, 동물활동가
후원 : 풀무원 아미오
올 겨울도 혹독하게 춥다고 합니다. 길 위의 삶을 오롯이 버텨내야 하는 길고양이에게 여의도의 시린 강바람보다 더 힘든 건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입니다.
새끼를 위해 어미들은 얼어붙은 길 위를 헤맬 것이고, 서러운 냉대 속에서도 작은 몸 웅크릴 안전한 곳을 찾아야겠지요. 연일 일어나는 끔찍한 동물학대의 위험 속에서도 그들의 치열한 삶은 계속되고 있기에 풀무원, 동물구조 119가 작은 손을 맞잡았습니다.
서울의 상징적인 장소인 여의도에 길고양이집을 설치하고, 겨울을 날 소중한 양식이 될 사료를 보태주려 합니다.
우리의 작은 행동이 큰 울림이 되어 세상의 길고양이들에게, 이 땅이 무섭고 서러운 땅이 아닌,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안전한 터전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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