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구조119 고양이섬 쑥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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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20-05-20 11:52 조회5,4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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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구조119 고양이섬 쑥섬 소식
쑥섬에서 소식이 왔습니다.
지난 5월3일 쑥섬 제2차 의료지원 이후 안전하게 방사가 끝나고 모두 건강히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1차 27마리, 2차 10마리 현재 37마리 중성화를 완료했습니다.
몇 마리가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치료를 마친 것 외는 건강상태도 모두 양호합니다.
중성화가 안 된 개체는 대략 10마리가 채 되지 않을 것으로 추정이 되며, 이제부터 한 마리 한 마리 중성화하기가 쉽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동물구조119는 쑥섬의 고양이들이 100% 중성화가 될 때 까지 계속 지원할 예정입니다.
뼈밖에 남지 않았던 쑥섬의 고양이들을 우연한 계기로 만나게 되면서 출발한 ‘고양이섬 만들기’ 프로젝트가 이제 점점 더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섬 만들기’ 3년차부터는 외부 고양이 유입에 대해 학계, 동물단체, 지자체, 섬 주민들과 논의하여 적절한 방법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섬 주민들은 동물구조119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모든 권한은 동물구조119에게 위임한 상태입니다.
쑥섬은 고양이 쉼터 개념으로 운영이 될 것입니다.
학대 받은 고양이, 상처 입은 고양이들의 안식처가 되어 그들을 최우선 유입하는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유입 고양이 선정방법이나 시기 등은 여러 단체들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습니다.
쑥섬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입니다.
가장 학대를 많이 당하는 동물 길고양이, 민원대상 1순위 길고양이들이 천국과 같은 ‘고양이 섬’이 있다는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우리가 지켜야 할 공간입니다.
푸르른 5월이 되면서 쑥섬은 정원의 꽃들과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피고 있답니다.
고양이도 보고 쑥섬의 아름다운 풍광도 구경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당장 고양이 섬 쑥섬으로 떠나 보세요.
매달 쑥섬 고양이들에게 사료를 후원해주시는 ‘퍼플네스트’ 유지수대표 및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쑥섬의 산 정상에서 바라본 바다>
<쑥섬 정상에는 아름답게 가꿔진 정원이 있다>
<누가 꽃이냥>
<하늘 정원에서 바라본 쑥섬의 바다1>
<하늘 정원에서 바라본 쑥섬의 바다2>
<쑥섬의 고양이들과 바다>
<바닷 바람이 거세서 겨울집과 급식소에 돌을 얹어 놨다>
<고양이들에게 사료를 급여하고 있는 할머니>
<담장위에서 쉬고 있는 고양이>
<겨울집에 들어가 있는 고양이들>
<야~ 누가 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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