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아파트 이사하고 옆집 여자랑 엘리베이터앞에서 2번 인사했어요.
가끔 짖는소리를 들으니 강아지가 두어마리 있는것같았어요. 문제는 택배박스가 약 10여일 정도 고스란히 있는걸로 봐서 집을 비운듯 해요! 그이전부터 비운건지 그건 잘 모르겠는데 여행중이려니 생각하고 무심히 지나쳤는데 몇일전엔 강아지 한마리가 짖다못해 울더라구요. 그뒤론 아무 기척도 없는거 같아서 은근히 걱정되네요. 요즘은 사료랑 물도 장기간 줄수있는 자동급식기도 있다지만 자꾸 맘이 쓰이네요. 젊은 여자 주인장인데 캠핑용품을 자주 배송시키는걸로 봐서 여행을 좋아하는듯 한데 혹시 주인장한테 무슨 일이 있는건 아닌지도 걱정되고요!
오늘 관리실에 연락했는데  아직 아무 소식이 없네요.
이럴땐 아무런 조치도 못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