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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배가 고파 돌과 흙으로 배를 채운 구내염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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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19-12-18 10:27 조회3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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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배가 고파 돌과 흙으로 배를 채운 구내염 고양이


녀석을 처음 본 건 찬바람이 불기시작하는 계절 초입이었습니다. 노랑이는 외진 골목 담벼락밑에 든 한줌 햇볕을 받으며 졸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귀여워 가까이 다가가자, 녀석은 힘없이 고개를 들었습니다. 고개를 든 얼굴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눈은 퀭해서 감겨있었고, 입엔 피와 침이 엉겨붙어 있었습니다. 고개드는 것마저 힘겹게 보이던 아이는 기운없이 내게서 멀어져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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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이 몇 개 있는 동네라서, 알아서 잘 얻어먹고 다니겠지 싶었습니다. 그리고 종종 우리에게 모습을 드러낸 녀석은, 갈수록 말라갔습니다. 걷는것도 위태로워 보이던 무렵, 늘 볕을 쬐며 동상처럼 앉아있던 녀석은 어느날 담벼락에서 쿵 떨어졌습니다. 헛것을 본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고양이가 떨어지는 건 처음 보기에. 아이는 다리를 다친 듯 했습니다. 그리고 혀는 빼어져 나왔고 눈역시 감겨있었습니다.


이렇게 살다간 녀석이 얼마 못가 죽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되어서야 구조할 생각을 하다니... 배가 고파 강아지 이동장에 들어가 손쉽게 잡은 녀석을 안고 병원으로 뛰었습니다.
엑스레이로 들여다본 녀석의 뱃속엔 흙, 흙과 작은 돌맹이, 나뭇잎 뿐이었습니다..

먹을 것이 풍요로워 넘치는 오늘도, 허기를 이기지 못해 돌맹이를 주워먹는 이 길위의 생명들의 현실에 기가 막혀 선채로 얼마나 울었는지.


작은 녀석의 몸뚱이는 흙과 낙엽뿐, 심각한 빈혈로 수술도 무리입니다. 다리의 근육은 찢어져 수술해야하고, 입안의 구내염은 전발치를 해야합니다. 겨우 한살쯤 되었다는 녀석의 일년, 엄마와 떨어져 산 세월동안 얼마나 모진 고초만을 겪었는 지 알 수 없었습니다.

행운이의 수술과 행복한 묘생을 위해 모금을 시작합니다.


모금계좌: 우리은행 1005-603-719350 사)동물구조119 (입금자명 예시 : 홍길동16)


구조영상보기 => https://youtu.be/U248XGHE3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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