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진(방탄소년단진)님 팬분들께서 6.20일, 아래의 메일과 함께 200만원의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해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고통 받는 생명들을 위해 항상 수고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뜻깊은 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해서 김석진(방탄소년단진)의 팬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작은 금액이지만 200만원을 모아 오늘 송금해 드렸습니다. 

지난 6월5일이 김석진(방탄소년단진)님이 직접 작사 작곡하여 발표한 "이 밤"이라는 노래의 3주년이었어요. 유기견이었던 "짱구"를 데려와서 십년간 동생으로 키우다가 무지개다리를 건너보냈고 또 반려동물로 데리고 있던 하늘다람쥐들마저 보낸 아픔을 노래로 만들어 팬들에게 선물한 게 "이 밤"이에요.

반려동물 키우던 팬들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팬들도 이 노래를 듣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마음이 너무 아파 자주 듣지 못하는 노래랍니다.

그래서 "이 밤" 노래 기념일마다 김석진 팬들이 십시일반 조금씩 모아서 여러 동물 관련 시설들에 기부를 합니다. 비록 금액은 크지 않지만 순수하게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원 이만원씩 모은 소중한 모금입니다. 고통 받는 생명들을 구하는 데에 가치있게 쓰여질거라 믿습니다. 

뜻깊은 일 위해 애써 주시는 동물구조119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한 마음 한 뜻 모아 십시일반 후원해주신 2,000,000원을, 소중한 곳에 뜻깊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고통받는 동물들을 위해 매년 꾸준히 힘써주시는 방탄소년단과 아미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