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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 낚싯바늘 고양이 구조 성공 및 영역 다툼으로 상처난 고양이도 함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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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22-06-24 17:23 조회7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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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텍스트의 이미지일 수 있음 


실내의 이미지일 수 있음 


사진 설명이 없습니다. 




<천리포항 낚싯줄 고양이 치료비 모금>
천리포항에 놀러갔던 관광객이 낚싯줄에 입술이 꿰인 고양이를 보고 놀라서 사진을 찍어 동물구조119 sns에 보내왔다.
회원들과 논의 결과 구조 후 치료하고 방사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지난번 몽산포 낚싯바늘 고양이 구조를 실패했던 구조대는 걱정이 되었다.
밥을 챙겨주시는 분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구조할 때 하늘과 땅 차이다.
몽산포에는 고양이들 밥을 챙겨주는 분이 없었지만 다행히 천리포항은 길고양이들 밥을 챙겨주시는 분이 두 분이나 계셨다.
간단한 수색과 탐문결과 낚싯바늘 고양이를 두 분 모두 알고 있었다.
바늘을 빼주고 싶었으나 자기들이 할 수 없어서 안타까워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밥자리에 포획틀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수색에 들어갔다.
다행히 녀석은 코에 큰 점이 있어서 (코점이라 이름 지음) 구분이 쉬웠다.
수색 중 녀석이 어구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발견하고 자동포획틀로 간단히 구조 성공.
뒤 이어 수컷들 영역 다툼으로 상처 입은 수컷도 중성화를 위해 포획했다.
몽산포와 마찬가지로 이곳도 임신냥이와 아깽이들이 넘쳐난다.
지자체에서 중성화 지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성이 느껴진다.
밥 엄마들께 지자체 중성화 지원을 알려드리고 구조 현장은 마무리했다.
두 녀석은 중성화, 접종 후 충분한 회복기를 거쳐 원래 살던 천리포항으로 돌아간다.
3년 전 대부도에서 낚싯줄에 다리가 절단되어 덜거덕 거리며 다니던 고양이 구조.
그리고 얼마 전 몽산포 낚싯바늘 고양이, 천리포 낚싯바늘 고양이까지 많은 길고양이들이 낚싯바늘에 수난을 당하고 있다. 비단 고양이들 뿐 아니다. 저어새, 갈매기, 두루미 등 물가에서 생활하는 조류들도 수난을 당하긴 마찬가지다.
낚시인들이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다른 생명들을 해하는 이런 일들은 없을 듯하다.
이러한 낚시인들의 자성을 촉구하는 #클린낚시캠페인 을 진행하고 있는 시민모임도 있고 #동물을위한행동 등이 참여한 낚싯바늘을 주우러 다니는 ‘낚줍원정대’도 있다.
인간의 유희는 그 책임을 다했을 때 더욱 즐겁고 아름다울 것이다.
낚시인들의 자성과 성찰을 기대한다.
아울러 #클린낚시캠페인이 널리 활성화 되어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문화로 정착하길 바란다.
□ 천리포항 낚싯줄 고양이 치료비 모금액 <100 만원>
신한 100-035-575352 동물구조119
모금코드번호6 (성함뒤에 6번을 기재해서 입금해 주세요. ex:홍길동6)
- 2마리 중성화
- 2마리 접종
- 유류비 및 기타



천리포 낚싯바늘 고양이 구조 성공 및 영역 다툼으로 상처난 고양이도 함께 구조하여 서울로 이송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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