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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에 걸려 다리가 절단된 레아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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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22-06-08 14:27 조회8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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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고촌에서 살고 있는 시민의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자신이 운영하는 텃밭에서 백구 한 마리가 야생동물을 불법으로 포획하는 덫에 걸려 고통스럽게 돌아다니고 있다고 한다.
긴급 구조를 위해 동물구조119는 바로 출동을 하였다.
제보 사진을 바탕으로 백구의 행적을 찾고 적합한 장소에 대형 포획틀을 설치하고 대기에 들어갔다.
3일간의 잠복을 했으나 녀석은 절대로 포획틀 근처에도 오지 않는다.
주위 탐문을 하였더니 원래 주인이 있었고 포획되어 시보호소에 입소된 경험도 있었던 것이다.
녀석은 원래 이곳을 떠돌던 녀석이었고 노부부께서 안타까워 밥을 챙겨주게 되고 노부부가 키우는 강아지와 함께 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주민들의 신고로 시보호소에 입소하게 되고 안락사 될 우려에 주인임을 자처하고 시보호소에서 데려오게 되었다고 한다.
집으로 데려온 노부부는 녀석을 목줄을 채우고 묶어 두었으나 자유롭게 떠돌던 녀석이라 리드줄을 끊고 다시 밖으로 나가게 됐으며 덫에 걸리게 되었다고 한다.
출동한 구조대는 3일 밤낮 대기를 했으나 다른 친구 녀석들만 포획틀을 들락 거릴뿐 녀석은 포획틀 근처에도 오지 않는다. 결국 구조에 실패하게 되고 토끼 몰이를 고민중에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부터 녀석이 보이지를 않는다.
이틀째 보이지 않자 동물구조119는 공개 구조로 전환을 한다.
전단지를 만들고 각종 SNS에 백구의 소식을 올리자 며칠 후 연락이 왔다.
백구가 또 다시 시보호소에 입소가 되었다는 것이다.
시보호소 공고를 보니 그 백구 녀석이 맞았다. 다리는 절단이 되었고 노부부가 채워준 목줄도 똑 같았다.
포획틀을 그렇게 거부하던 녀석인데 대체 어떻게 입소가 되었을까?
참 아이러니 하다.
백구의 구조를 바라던 많은 동물활동가들도 시보호소 입소 소식에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동물구조119는 긴급 회의를 소집하고 백구를 인계받기로 하였다.
백구 다리를 수술하고 중성화, 사상충, 접종 등 치료를 마치고 해외로 입양을 보내기로 하였다.
덝그럭 거리는 커다란 덫을 달고 힘겹게 지내오던 녀석.
결국 다리는 절단되었으나 모든 치료를 마치고 사랑하는 가족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덫에 걸린 백구 치료모금 (목표액 : 2,500,000)
신한 100-035-575352 동물구조119
모금코드번호4 (성함뒤에 4번을 기재해서 입금해 주세요. ex:홍길동4)
- 다리수술, 중성화, 접종, 사상충 치료
- 해외입양 위탁비 및 입양추진비


개, 야외, 텍스트의 이미지일 수 있음


사진 설명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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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1명, 실내의 이미지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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