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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임시보호중 유실된 아이 구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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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22-05-23 14:25 조회6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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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직전 유기견 보호소에서 시민이 임시보호로 데려온 녀석이다.
어느날 산책중 깜짝놀라 난동을 치다 산책줄이 빠져버렸다고한다.
주로 다니던 산책로를 돌아다니다가 저녁이 되면 임보집 근처에서 머문다고.
머무는 곳에 밥자리를 만들고 밥을 먹는지 지켜봐달라 했다.
밥먹는 것이 확인되자 구조대는 바로 출동한다.
구조대가 가까이 가도 멀리 도망을 가지 않은 녀석이다.
뜰채 포획하기로 하고 조심스럽게 다가가 덮쳤으나 1차 실패.
녀석이 혼비백산 도망을 가고 뒤 쫓아가서 막다른 골목에 숨는것을 확인했다.
입구를 막고 간단하게 제압성공.
안전하고 임보집에 인계하고 구조는 마무리했다.
그리고 임시보호 가정에 몇번이고 주의를, 당부를 한다.
1. 산책을 당분간 시키지 마시라.
2. 목줄은 손가락 하나 간신히 들어갈 정도로 꽉조이시라
3. 하네스(몸줄)몸에 꽉조이시라
4. 목줄과 몸줄 동시에 두개 착용하고 리드줄은 고리를 손목에 걸고 손바닥으로 말아 쥐시라
5. 리드 줄은 최대한 짧게 잡아서 난동에 대비하시라
임시 보호는 가급적 산책을 시키지 않은게 더 좋습니다.
보호기간 동안 안전하게 따뜻한 밥 먹이고 입양자에게 인계하는것,,, 이게 더 중요합니다.
산책시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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