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석은 속타는 임보자의 마음은 아랑곳하지 않고 미용실에서 부터 5킬로 정도 떨어진 청라 아파트 단지와 공원을 누비고 다닌다.

6차선 도로를 건너야 하는 사거리에서 주로 제보가 들어온다며 사고라도 날까봐 걱정이다.

구조대는 밥자리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지만 긴박다 판단하여 바로 출동을했다.

제보 지역을 수색하던 구조대는 의미있는 장소와 제보 신건별 순서에 따라 이동경로를 추측해본다.

다행히 녀석이 이곳을 떠나지 않고 떠돌고 있어서 다행이다.

시저 캔을 이곳 저곳 뿌려놓고 먹는 유형을 살펴 한곳을 포획틀 설치 지점으로 확정한다.

마침 녀석이 12시 쯤 먹이를 먹는 모습이 포착됐다.

4월11일 오전11시 포획틀을 설치하고 대기를 하니 기가 막히게도 12시에 녀석이 화면에 나타났다.

소심한 녀석은 한두번 망설이더니 포획틀에 들어섰다.

임보 중 소심한 녀석들에 대해서는 산책이나 기타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세요.

아이들 뛰는 소리, 자전거 소리, 자동파 경고음 등 깜짝 놀라 날뛰면 유실될 확률이 높습니다.

목줄, 몸줄 반드시 꽉 조여 두개 동시에 채우고 손목에 고리를 걸고 줄을 손바닥에 두세본 말아 짧게 잡으세요.

유실은 죽음 보다 큰 공포를 느끼게 되십니다.

동물구조119 구조대는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구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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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대 충원 모금함 (목표액 : 35,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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