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때는 아가들이 잘못되기도 하고 어느때는 밥엄마들이 거두기도 하고 끝없이 반복되는 일을 5년이 넘도록 하고있다고 한다.

이제 제발 끝냈으면 좋겠다며 동물구조119에 포획 의뢰를 하였다.

TNR을 열심히 하다보면 절대 잡히지 않는 녀석들이 1~2마리 있기 마련.

아기들과 동료들이 포획당하는 모습을 봐온 상황이라서 포획틀 근처에도 안가는 경우가 많다.

출동한 구조대는 밤10시까지 대기를 하였으나 역시나 포획틀을 스쳐지나가는 녀석을 봤을뿐이다.

드랍트랩을 설치하고 2주일을 밥만 주기로한다.

그리고 어느정도 포획틀에 익숙해지면 문을 닫기로 한다.

어느덧 일주일이 지나고 구조대는 출동을한다.

역시나 밤10시 30분 포획틀 안 먹이를 물고나와서 몇번 먹더니 사라져 버리고 아침 해가 뜰때까지 오지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해결하기 마련.

아침 10시 화면에 바둑이가 나타났다.

틀 앞에서 잠시 고민하던 삼색이 바둑이는 한발한발 포획틀에 들어서 결국 구조 5년만에 성공했다.

바둑이는 중성화 수술, 구내염 치료후 다시 아파트 단지로 돌아온다.

이제 이 단지는 100% TNR진행되었다.

동물구조119 구조대는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구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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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대 충원 모금함 (목표액 : 35,000,000)

신한 100-035-575352 동물구조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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