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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구조 전국일주 문경 구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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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22-01-21 11:17 조회1,4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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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순회 일정은 문경 구조를 끝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내일부터 수도권 진입하여 서울로 올라갑니다.
이제 일정이 거의 마무리 단계입니다.
문경의 한 주택가 텃밭과 공사장 폐자재 속에서 지내는 삼색이.
6개월 정도부터 구내염으로 고통스럽게 살고 있다고.
포획은 안되고 그나마 약으로 버티고 있다고.
퇴근하고 7~9시 사이에 차소리 듣고 어딘가에서 나타나 밥엄마를 기다린다고.
물에 불린 사료와 습식으로 간신히 입을 댄다.
하지만 그 마져도 매일 나타난게 아니라 가끔씩 나타난다며 구조가 안될 수도 있다며 걱정하신다.
구내염 냥이들은 오히려 몸이 안좋고 젖은 털을 말리기 위해 햇볓 좋은 낮에 만날 확률이 더 높다.
예상대로 햇볓을 쬐며 졸고 있는 녀석을 발견한다.
포획틀을 설치하고 캔과 캣닙가루를 대량으로 투하.
코를 벌름거리던 녀석이 슬금슬금 일어나 포획틀 속으로 들어간다.
녀석을 병원으로 이동후 지방 구조 일정은 마무리됐다.
가즈아~~~ 수도권으로
보통은 1년 이상씩 구조를 당할 만큼 당한 악성 구조들이라서 구조 불가능 상황입니다.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모든 구조영상은 유튜브 동물구조119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2주간의 구조여행 경비를 십시일반 모아주세요.
대략 200만원 경비가 필요합니다.
우리은행 : 우리 1005-303-719397 (사)동물구조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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