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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청소년 냥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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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21-10-19 14:21 조회2,0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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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청소년 냥이 구조>



어미가 없는 5개월 청소년 냥이 두녀석이 아파트 화단에서 살고있다.
밥을 챙겨주는 할머니와 방과후 몰려드는 초등학생 친구들과 재밌게 놀고있다.
사람들과 친근하게 간식도 받아먹고 애교도 부린다.
아파트 캣맘들은 걱정이다. 곧 임신을 하여 겨울에 출산을 하지 않을까 하는,,,
중성화를 하기로 하고 포획을 시도했다.
한 녀석은 쉽게 포획하여 중성화후 방사하였으나 한 녀석은 도저히 잡히지 않는다고.
아마도 친구가 포획된 장면을 목격한듯하다.
목격도 목격이지만 포획틀에 반응을 하지 않자 여러 방법으로 포회을 시도하게 되고(이동장에 넣기, 뜰채 등) 다섯번을 놓쳤다는 것이다.
이런 아이들은 구조가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동물구조119에 의뢰가 들어오는 경우는 대부분 이런 상태의 아이들이다.
할것 다 해보고 안되니 동물구조119에 의뢰를 한다.
당연히 동물구조119라고 뾰죡한 수가 있을까.
잡힐때까지 잠복. 구조될 때까지 구조.
참 희한한건 의레를 하면서 하는 얘기가 꼭 있다.
“얘는 구조 안될거에요”. “그걸로는 힘들어요”
구조 안될걸 왜 의뢰를 하실까 ㅎㅎㅎ
“졸고 있을때 뜰채나 그물로 몰아서 잡으면 안될까요”
“구조는 구조대가 알아서 합니다.
모두 집에가서 기다리세요. 구조되면 연락드릴께요. 여러분이 계셔봐야 도움 하나도 안됩니다. 오히려 방해만되요.”
이해할수 없다.
고양이 구조한다면서 동네 사람들 다 모였다 ㅎㅎㅎ
구조 대상 고양이만 알려주시고 모두 집으로 돌려 보낸다.
실제 아무 도움이 안된다.
이녀석 엄청 까탈스럽게 굴더니 의외로 밤이 되자 경계심이 확 풀어진다.
포획틀 근처에서 꼼짝 않길래 근처에 먹이를 던져주니 먹는다.
얼레~~~ 보통은 도망을 가야 정상인데.
다시 포획틀 좀더 가까이 오고록 유인용 먹이를 다시 던지자 다가와 먹는다.
넘 쉬운 녀석인데 ㅋ
포획틀 안에서 먹이그릇째 녀석 앞에 두자 또 먹는다. 설마,,,,,,, 바보??
먹이 그릇을 포획틀 안에 쑥 넣고 물러서자 그대로 포획틀로 들어간다. ㅋㅋㅋㅋㅋ
바보 인증 ㅎㅎㅎㅎ
괜히 5시간 대기 탔네. 그냥 먹이로 꼬셔볼걸 ㅋㅋㅋㅋ
녀석은 중성화 검진후 입양을 가게 된다.
나머지 한 녀석은 경계심이 덜하여 캣맘들이 포획하기로 하였고 마찬가지로 입양을 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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