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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탈출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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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21-06-13 15:47 조회2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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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탈출견 구조>




양주의 한 쉼터에서 탈출한 리트리버 믹스.
두달이 넘는 기간 동안 종잡을 수 없는 출몰에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었습니다.
논밭이 많은 시골 특성상 구조가 용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며칠전 쉼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녀석이 3일간 폐가에 계속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드디어 두달만에 녀석의 얼굴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6월 13일 폐가 안쪽에 포획틀을 설치하자 5분만에 포획틀에 들어섰습니다.
하지만 녀석의 젖이 불어 있습니다.
크게 불어 있진 않았으나 출산 초기나 임신 말이 충분히 의심이 되는 상황입니다.
구조대는 근처를 수색하고 혹시 몰라서
녀석을 빨리 병원으로 이동시켜 출산 유무를 확인하기로 합니다.
결국 출산을 준비한 굴을 발견하고 새끼가 없음을 확인합니다.
아마도 새끼를 낳기위해 굴을 팠나봅니다.
구조대는 안심하고 포획틀 철거를 합니다.
마무리를 하고 너무 찜찜하여 다시 한번 근처를 수색하기로 합니다.
만약 굴에서 새끼를 낳고 이소를 했다면???
동물적 감각을 일깨워 다시 근처를 수색하며 먼가 수상한 점을 포착합니다.
첫 수색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녀석의 발자국 사라짐 현상.
계속 이어지던 발자국이 어느 풀숲에서 갑자기 사라집니다.
첫 수색에서는 구조대가 녀석의 흔적을 잠시 놓쳤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녀석은 의도적으로 자신의 새끼를 새로 옮긴 집을 들키지 않기위해 발자국 즉 자신의 위치를 트릭을 써서 숨기고 있었습니다.
오던길을 다시돌아 자신의 발자국을 자신의 발자국으로 숨기고 중간에서 발자국이 남기지 않도록 돌담위로 새끼들 은신처로 들어갔단 것입니다.
처음 출산한 굴을 발견했던 것도 녀석의 발자국을 쫓아서 찾았었고 당연히 녀석의 흔적은 새로운 집에도 들어가려면 반드시 남겨야 합니다.
새끼들이 이소한 새로운 집을 발견하고 탄복했습니다.
이것이 모정이구나.
이 은신처를 숨기기위해 어미는 그렇게 노력을 했구나.
절대로 집으로 바로가지 않고 돌고돌아 애기들을 지켜려고 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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