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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목에 쇠 링 낀 고양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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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21-05-24 13:48 조회2,8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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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목에 쇠 링 낀 고양이 구조>




분당 연립주택 단지에서 쇠링을 끼고 돌아다니는 고양이를 구조해달라는 긴급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의뢰자가 사는 연립 풀밭에 쇠링을 끼고 앉아있는 고양이를 보고 깜짝놀랍니다.
출근길이라 사진 몇장 찍고 급히 나가게 됩니다.
의뢰자는 캣맘도 아니고 이 아이를 본적도 없다고 합니다.
막막한 구조입니다.
구조시 밥자리가 중요하고 몇시에 밥먹으러 오는지 확인을 해줘야 구조가 그나마 용이한 편인데 이런 구조는 포획틀 설치 장소 찾기부터 힘이 듭니다.
급식소를 알더라도 이런 끼인 사고의 녀석들은 포획틀을 외면하기 일수이고 그렇기에 구조가 며칠 몇주가 걸리기도합니다.
5.25일 출동한 구조대는 몇개의 제보사진을 토대로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주민 탐문도 함께 진행합니다.
주민 증언이 여기 저기에서 나오고 종합해보니 대략 500미터 안을 돌고 있는 대장 수컷으로 추정이 됩니다.
주위에는 멋진 급식소와 겨울집이 즐비합니다.
각 주택 단지 안에는 어김없이 급식소와 겨울집이 몇개씩 설치가 되어있고 공원에는 아예 자동 급식소와 자동 급식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녀석은 이 모든 급식소를 돌아다니며 대장냥이에 걸맞은 순시를 하고 있는것입니다.
수 많은 급식소 중 구조대의 눈에 들어온 한 급식소가 있습니다.
그곳에 포획틀을 설치하고 구조의 하일라이트 ‘기다림’ ‘대기’를 합니다.
캣맘님과 주민들은 거기에서 본적이 없다고, 포획틀을 옮기라고,,,
구조대의 오랜 감을 믿으시라 하고 계속 대기합니다.
결국 녀석은 포획틀에 들어섭니다.
목에 쇠링을 끼고 힘겹게 살아가던 녀석을 외면하지 않고 구조요청하신 시민분 감사합니다.
10년이 넘도록 분당의 고양이들 챙기신 캣맘님.
그리고 각 집집마다 길생명들 식사자리 제공해주신 모든 분당주민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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