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대학 피부병 고양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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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21-02-08 15:32 조회2,9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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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병 고양이 구조>
서울 모대학 동물보호 동아리 학생들이 연락이 왔습니다.
교내에서 관리중인 치즈 녀석이 꼬리의 털이 빠지고 피부병이 있는것 같다고.
그 동안 동아리는 학내 고양이들을 정성으로 돌보면서 TNR을 진행해 오던 터라 나름 포획의 노하우도 가지고 있습니다.
치즈냥이는 1차로 TNR 포획됐던 터라 철재틀에는 반응을 하지 않아서 자체 제작한 드랍트랩으로 포획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이동장에 넣다가 실수하여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후 치즈녀석은 동아리 학생들을 피하고 포획틀 비슷한 것에는 전혀 반응을 안한다고,,,,
동물구조119는 2월8일 출동하여 밥자리에 포획틀을 설치하고 대기를 하였으나 나타나질 않습니다.
주변 수색에 들어갔으나 역시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게 한참 시간이 흐른 후 녀석이 200미터 전방에서 뛰어옵니다.
몇번을 망설이다가 포획틀 근처로 이동을 합니다.
포획틀을 알고 있는 녀석 ,,,
하지만 캣닢가루와 마따따비의 유혹이 훨씬 강합니다.
포획틀 밖에서 흠취하던 녀석이 결국 포획틀로 들어섭니다.
포획틀이 닫히자 동아리 학생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달려옵니다.
치즈녀석 때문에 마음고생이 많았나 봅니다.
치즈녀석 상태가 안좋아지자 지나가는 사람들 마다 한마디씩 하였나 봅니다.
“빨리 병원 데려가야 하는것 아냐” 등등
동아리 학생들 가슴에 비수가 되어 꽂힙니다.
치즈녀석은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와 접종에 들어갑니다.
녀석이 건강히 퇴원하여 캠퍼스에서 누빌 행복한 나날을 응원합니다.
동아리 학생들과 더 행복한 나날 만들어 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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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구조119 든든한 회원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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