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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동 구내염 고양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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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21-01-23 14:42 조회2,9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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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동 구내염 고양이 구조>







?북한산 유실견 구조 이후 황학동으로 이동하여 구내염 고양이 구조에 성공했습니다.

얼마전 황학동 고양이 학대사건이 발생했던 그 현장입니다.

혹자는 3년간 구조가 안됐다고 하고 혹자는 지난해 장마철 부터 구조를 하려는데 계속 실패했다는 삼색이 구내염 냥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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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학동 이 암울한 곳에서도 밥을 챙기고 살뜰히 챙기는 고마운 분들이 있습니다.

비록 얼마전 학대가 발생했지만 꿋꿋히 자리를 지키며 길생명들을 보듬는 분들이 계시기에 이렇게 하루하루를 지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을 챙겨주는 마음은 몰라주고 자꾸만 피하기만 하니 애가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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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 삼색이를 구조하기 위해 각종 포획틀을 다 써봤다고 합니다.

드롭트랩도 실패했다며,,,

구조틀을 뭘로 할지 의뢰자가 물어봅니다.

"제가 상황에 맞게 구조틀을 사용할겁니다"

의뢰자는 전문 구조대에 요청도 했고 여러곳에서 모두 실패를 한 상태라고 합니다.

머 동물구조110라고 별 수 있겠습니다.

구조는 구조자가 하는게 아니라 하늘의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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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비가 주럭주럭 내리던 날,,,.

녀석만은 꼬리도 보이지 않습니다.

몸이 아픈 녀석들 특징입니다.

이틀에 한번 혹은 삼일에 한번 나타나서 밥을 먹을까 말까 하는 수준입니다.

당연히 나타날때까지 대기를 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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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밥을 주지 마시고 다른 아이들 먹으면 밥 모두 치워주세요"

"구조는 구조고 불쌍한데 왜 밥을 주지마라 하세요?"

순간 속에서 올라오는 버럭~ 짜증이 확 올라왔습니다.

정녕 구조를 하고 싶은건지 불쌍한 연민만 있는건지 도통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 말 반드시 명심해주세요. 하루 이틀 굶는다고 죽지 않아요. 그렇지만 내말 안듣고 밥주시면 이 아이는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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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둘쨋날, 환장할 노릇입니다.

바로 코앞 차 밑에는 밥이 그대로 놓여있고 구조대의 요청은 귓구멍으로 안들립니다.

그래도 포획틀을 설치하고 구조의 꽃 대기를 탑니다.

기다림,,,올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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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가 되자 녀석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포획틀까지 들어가는 시간 이때가 제일 긴장됩니다.

포획틀 문이 닫히고 녀석은 반항을 거의 하지 않고 순순히 포획망으로 들어갑니다.

구조 후 병원까지 이송하고 구조를 마무리 했습니다.

오늘 하루 연속 구조 성공.^^*

물들어 올 때 노젓자.

내일은 오전 10시부터 목줄 괴사 황구 구조가 있습니다.

동물구조119 구조 상황은 유튜브 '동물구조119'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모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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