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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탈출묘 구조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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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20-09-03 13:56 조회4,2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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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구조119 노원구 탈출묘 구조성공>



 
노원구 아파트 단지내 금손이라는 길냥이를 어려서 부터 밥을 챙겨주던 캣맘이 있습니다.
어려서 부터 밥을 챙겨서인지 금손이는 유독 사람을 잘 따랐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친화적이라 혹시나 해코지를 당할 우려에 입양을 보내기로 합니다.
같은 아파트 주민에게 입양을 보내게되고 그렇게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순간의 실수로 금손이는 열린 문틈으로 탈출을 하게되고 그렇게 또 다시 거리를 헤매게 되었습니다.
탈출한 금손이를 구조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찾았지만 그럴 수록 금손이는 점점 경계심만 강화됩니다.
결정적으로 코너에 몰아 입양자가 손으로 잡게되고 금손이는 마지막 발악으로 입양자의 손을 물고 필사의 탈출을 합니다.
이후로 금손이는 며칠간 나타나지도 않습니다.
동물구조119에 구조 의뢰요청이 온건 그 시점 이었습니다.
의뢰를 받은 동물구조119는 현장 파악을 했으나 금손이의 꼬리도 발견하지 못합니다.
아마도 몇번의 구조 실패로 금손이는 낮에는 숨어있다가 인적이 없는 시간대에 먹이 활동을 하는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래도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지 않아 천만다행입니다.
탈출 10일째, 벌써 몇번의 구조 출동으로 지칠만큼 지쳤으나 구조를 포기 할순 없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또 최선을 다하고 그 다음 포기하고 싶을때 또 최선을 다한 구조 이것이 두겁은 쌓여야 구조라 할수 있고 그렇게 포기하지 않아 숱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전날 밤새워 포획틀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동태를 파악합니다.
새벽 2시 15분에 포획틀 먹이를 먹는 모습이 포착됩니다.
이제 포획만 남았습니다.
밤샘 구조를 결정하고, 어제 나온 시간대를 중심으로 ...
하지만 새벽 2시가 넘고 3시, 4시, 5시,,,,,
포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때 녀석이 나타났습니다.
실시간 구조 방송을 보던 모든이들의 박수와 환호성이 터집니다.
결국 구조 4일만에 녀석의 얼굴을 환하게 보게됩니다.
녀석은 아무런 일도 없다는 듯 ,,,,
포획틀 안 먹이를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순간 닫히는 포획 문,,,,
이렇게 녀석의 외출 사태는 마무리 되고 매일 안타까워 울며 찾아다니셨던 캣맘분과 입양자분의 얼굴이 환한 미소가 번집니다.
매주 밤샘 구조에 구조대원들 몸은 녹초가 되지만 이렇게 또 한생명을 살리는 길이 동물구조119의 숙명일것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최선의 선택 '동물구조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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