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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사)동물구조119 구조차량 구입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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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20-07-23 14:24 조회4,1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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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사람을 피해 살아야 하는 아이들은 움직이는 시간대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하루 24시간 중 사람이 다니지 않는 시간, 모두가 깊은 고요에 빠져있는 시간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 시간만큼은 동물구조119 구조대는 깨어있습니다.
모두 잠든 시간에 깨어 아무도 없는 어둠속을 노려보고 있으면, 가끔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듭니다.

하지만 밤늦도록 함께 해주시는 분들 있어 또 힘을 내고, 어렵게 구조된 아이들을 보며 행복해 하시는 제보자, 의뢰자분들의 모습, 구조되어 새 삶을 찾아가는 아이들을 보면 그 모든 고생은 잊어버리고 또 철야를 시작합니다.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캄캄한 새벽에 일어나 먼 길을 가고, 철야하고, 집에 돌아와 쉬고 잠깐 사무실에 나갔다가 다시 아이들을 구조하러 떠나는 일이 매일의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려운 재정에 구조차량은 꿈에도 꾸지 못하고 대표님의 개인 차량을 구조 차량으로 쓰고 있습니다.
삼천포와 고흥, 부산과 울산, 강릉 한 번 출동하면 거기가 어떤 지역이라도 잡을 때까지 서울과 지방을 수 번, 수십번 이동을 합니다.
대표님 개인 차량의 누적 주행거리는 어느덧 20만 킬로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처음엔 활동가들이 옆자리나 뒷자리에 타고 함께 가서 철야 잠복을 교대로 해주거나 했는데 이제는 불가능한 상황이 됐습니다. 포획틀을 해체해 접어서 쌓아두어도 빈공간이 없을 정도로 넘쳐서 더 이상 사람의 탑승은 불가능하고, 대형 표획틀은 차량에 들어가지 않아 화물 차량을 임차하여 먼 곳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도 따릅니다.
구조 차량은 더 이상의 공간이 없어 새우잠을 자며 밤샘 대기조차 어려워지는 현실 속에서 고민하다 글을 씁니다.

천신만고 끝에 아이를 구조한 기쁜 날도 아이들을 차에 실을 땐 미안한 건 사실입니다. 포획틀을 수거해 차량 안에 넣고 나면 남는 자리가 없어서 포갠 포획틀과 함께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구조된 아이들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아프고 예민한 녀석들이고, 또 대부분 먼 길을 이동해야 합니다.
겁먹은 아이들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평평한 바닥에 놓아 조금이라도 편히 이동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동물구조119 2020년 소원 하나가 있습니다.
아이들을 안전하게 구조해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차량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9년 위기에 처한 동물을 구조하러 전국으로 달려가서 250마리를 구조하였습니다.
더 많은 위험에 처한 동물들이 동물구조119 구조차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물구조119 구조차량 모금에 동참 요청 드립니다.
우리은행 1005-803-748523 (사)동물구조119
모금코드: 입금자명 + 숫자 27 (예시 : 홍길동 27)
paypal :
119a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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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동물구조119님에 의해 2020-07-23 14:26:44 공지사항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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