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동 구내염 고양이 구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20-04-30 21:52 조회4,71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광명시 철산동 구내염 고양이 구조
동물구조119는 4.29일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수요일 저녁 9시경 광명시 철산동 구내염 고양이를 두 번째 출동하여 구조에 성공했습니다.
구내염 고양이 ‘철산이’는 엄마와 함께 3형제가 오순도순 살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와 착한 누나들이 집근처에서 밥을 챙겨주고 따뜻한 집을 마련해줬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부터 형제들은 모두 아프기 시작하더니 하나 둘 떠나갔습니다.
아마도 엄마가 앓고 있는 구내염이라는 무서운 병때문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철산이’ 엄마는 착한 누나가 구조해서 집에서 치료 중에 있습니다.
철산이도 엄마처럼 입에서 침이 흐르고 피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철산이를 구조해서 치료 후 엄마와 같이 살게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철산이 녀석은 모든 포획 틀을 거부하고 밥도 잘 먹지 않아서 구조에 애를 먹고 있었습니다.
캣맘들은 한 달간 노력을 했으나 구조가 되지 않고 건강이 악화되어 동물구조119에 의뢰를 하게 되었습니다.
동물구조119는 첫날 실패 후 둘째 날 겨우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몸이 아픈 아이들은 신경이 더욱 예민해지고 경계심이 극에 달합니다.
그렇기에 구조가 더 힘들고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철산이는 구조되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빨리 건강해져서 엄마와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차 밑에서 포획틀을 바라보고 있는 철산이1>
<차 밑에서 포획틀을 바라보고 있는 철산이2>
<포획틀에 잡힌 후 철산이1>
<포획틀에 잡힌 후 철산이2>
<전발치 후 보호. 치료 중인 철산이 엄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