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구내염 고양이 구조 성공

동물구조119는 서울 홍익대학교 캠퍼스내 구내염 고양이를 구조했습니다.

동물구조119는 서울시내 대학 4곳에 대해 3년간 TNR지원으로 100% 중성화 및 겨울집설치, 급식소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 중 홍익대학교 '멍냥부리' 동아리에서 고양이를 돌보고 있는 아이가 구내염이 심각하여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멍냥부리' 동아리에서 포획틀을 설치하고 구조를 시도했으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구내염 아이는 포획틀에 들어가지를 않습니다.  나름 방법을 강구해 보지만 구조가 한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포획틀에 적응하기 위해 문을 닫히지 않게 하고 장기간 설치까지 했으나 여전히 들어가지 않습니다.

소식을 접한 동물구조119는 4.24일 출동하여 드롭트랩을 설치하고 1시간 30분을 대기하는 끝에

드디어 구내염 고양이를 포획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동물구조119는 4곳의 지원 대학에서 포획이 여의치 않을 경우 즉각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또한, 대학 동아리의 요청에 따라 'TNR DAY'등 대규모 포획 지원도 할 예정입니다.

<트랩에 잡힌 구내염 냥이1>



<트랩에 잡힌 구내염 냥이2>



<트랩에 잡힌 구내염 냥이3>




<이동장으로 옮겨진 구내염 냥이1>


<이동장으로 옮겨진 구내염 냥이2>



<상태가 심각해 보이는 구내염 냥이>



<구내염 냥이를 살펴보고 있는 동물구조119 임영기 대표1>



 <구내염 냥이를 살펴보고 있는 동물구조119 임영기 대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