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떠돌이견 순심이 구조 성공

동물구조119는 3월1일 영종도 일대를 떠도는 순심이를 구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순심이는 처음부터 길강아지는 아니었습니다.

따뜻한 집이 사라지면서 길 위를 떠돌기 시작했고 5마리의 새끼도 낳았습니다.

보호자가 없다보니 새끼들은 보호소로 보내져서 네마리는 안락사를 당하고 한 마리는 다행히 좋은 보호자를 만나 입양이 되었습니다.

<포획틀에 잡힌 후 안정을 취하고 있는 순심이>

순심이는 아파트 단지마다 찾아 헤매다 이제는 너무 배가 고파서 사람들에게 다가옵니다.

친절한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을 계속 주고 싶지만 구조 조차 어려워 여러 곳에 요청을 하여 구조 실패 후 동물구조119에 의뢰를 하였습니다.

영종도 주민들은 순심이 구조 모임을 만들고 구조비용과 위탁비, 치료비, 입양비 모금을 진행하고,

구조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동물구조119는 주민들과 협조하여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포획틀을 설치하여 무사히 구조에 성공했습니다.

순심이는 아주 건강한 상태로 보이며, 주민들에게 인계하고 현장을 철수 하였습니다.

<공원에서 운동하는 사람들과 놀고 있는 순심이1>



<공원에서 운동하는 사람들과 놀고 있는 순심이2>



<공원에 순심이 구조를 위해 포획틀을 설치한 모습>



<포획틀에 구조된 순심이1>



<포획틀에 구조된 순심이2>



<포획틀에 잡힌 귀염귀염하는 순심이>







<임시보호처로 이동한 순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