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이 무사히 수술 잘 마쳤습니다.

?지난 11월15일 강화도에서 구조한 레인이가 무사히 수술을 마쳤습니다. 

레인이는 교통사고를 당한 후 양 다리가 모두 부서지는 아픔속에 아마도 수로에 버려졌는지, 살기위해 몸부림 치며 수로에 몸을 숨겼는지 알순 없지만 하루종일 내리는 비를 온 몸으로 맞으며 버텼습니다.

긴급히 후송한 작은 병원에서는 위험한 수술이라 대형병원으로 이송 후 정밀진단 후 수술을 마쳤습니다.

현재 레인이는 입원실에서 회복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레인이는 오랜 떠돌이 생활로 진드기에 감염된 상태입니다.

저 작은 체구에 30 마리가 넘는 진드기가 피를 빨고 있었고, 그 결과 빈혈이 너무 심하여 오히려 외과술 보다는 진드기에 의한 감염이 위험 상태입니다.

의료진은 바베시아, 아나프라즈마 같은 진드기 감염이 의심되어 체혈 후 기관에 검진을 맞긴 상태입니다.

검진 결과는 일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레인이는 1일 1회 7시 이후 면회가 가능합니다.

부디 레인이가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레인이 구조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iLYtOtzbUzw

<수술을 마친 레인이를 회복실에서 면회중인 동물구조119 활동가들>



















 <오른쪽 다리에 수술자국이 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