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번식장 구조 완료했습니다 

동물구조119는 10월3일 하늘이 열리는 개천절에 평생 땅 한번 밟아보지 못하고 어두운 뜬장에서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며 살아온 불쌍한 아이들을 살렸습니다.

구조 요청을 받고 번식장에 사전조사차 찾아가서 주인과 협상을 하였고,  53마리를 구조하기로 합의를 하였으나 구조 당일 53마리 보다 많은 62 마리 번식견이 있었습니다.

협상시에는 소위 인기종인 비싼 종들은 모두 숨겨놓고 철거 이후에 경매장을 통해 되팔 생각이었습니다.

협상 이후 구석 구석 살피 던 중 한 곳에 따로 숨겨놓은 9마리 아이들을 더 찾아 낼 수 있었습니다.

구조는 무리 없이 진행이 될 수 있었습니다.

소식을 접한 sns 활동가들이 생방송을 통해 실시간 입양을 추진해 주셨습니다.

또한, 몇몇 연예인 분들의 입양 의사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모쪼록 구조 소식과 입양 소식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그 어려운 길을 마다하지 않고 손을 잡아주신 협력단체 대표님들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쉽지 않은 결정인것 잘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구조에 동참해주신 #동행세상 #고유거 #거리입양캠페인 #세이브코리안독스 #찡가네쉼터 등 여러 단체들께 다시 한번  동물구조119 대표로서  머리숙여 감사인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