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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한 주택가 지하에 빠진 새끼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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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19-08-07 17:55 조회4,2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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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한 주택가 지하에 빠진 새끼 고양이 





동물구조119에 접수된 새끼 고양이를 구조해 달라는 다급한 목소리...

출동하여 상황을 보니,  제보자는 지하에 간신히 포획틀을 내려 놨고 들어가기만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새끼 고양이는 포획틀에 들어갈 생각도 없고 흔적도 없다.


다급한 어미와 형제들만 지하 구멍을 처다보며 울부 짖고 있었다.

이번에도 지하 통로로 내려가기로 하고 간신히 몸을 구겨 넣어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새끼 고양이는 전혀 보이지 않고, 지하 통로 안에는 깊이 5미터는 되어 보이는 한뼘 정도 좁은 틈새가 있었다.  아마도 그 사이로 빠진것 같다.


고양이 울음소리 앱을 켜자 보이지는 않지만 새끼 고양이가 응답을 한다.

'야옹' '야옹',,,,,  몇번을 응답을 하지만, 어떻게 해줄 방법이 없다.

이럴때가 제일 답답하고 안타깝다.

결국,,,,, 자기 의지로 올라오는 수 밖에 없어서 그물을 바닥에 내리고 먹이와 물을 주고 올라왔다.

아가야~~~~   힘을 내렴 !! 엄마와 형제들이 기다린단다.    

무사하길 동물구조119가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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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통로에 내려가기 위해 몸을 집어 넣고 있는 구조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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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구멍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임대장은 살을 빼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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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바닥에서 안쪽으로 파여 들어가 또 다시 좁은 틈이 생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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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그물을 타고 올라오는 방법 밖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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