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유기견 보호소 돕기 캠페인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커뮤니티











공지사항

사설유기견 보호소 돕기 캠페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19-12-05 18:05 조회3,888회 댓글0건

본문


1만원의 작은 희망 릴레이에 동참해주세요. 




6519018c11cdf4efc5cded17b686721b_1575702307_7.jpg
 


허허벌판에 버려진 리트리버가 있었습니다. 입이 찢겼고, 등의 살가죽은 예리한 것으로 벗겨졌습니다.

 죽음을 기다리며 가만히 엎드려 있던 직녀를 구조한 것은 한 사설보호소였습니다. 


이 곳엔 각자의 아픔을 껴안고 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눈이 찔리고 앞다리를 꺾이는 학대를 당했지만 밝고 씩씩한 공주, 밥을 주지 않고 굶겨 걸을 수 없던 숭이, 새장에 넣고 새끼만 빼는 사람에게 구조되어 다리가 구겨진 채 굳어진 초코, 차에서 던져져 뒷다리가 부서진 송이,잡아먹기 위해 마을회관 나무에 묶여살던 빈이, 작은 케이지에 구겨져 개소주집에 팔려가던 라라.

쓰레기 하치장에 버려져 쓰레기압축벨트에 빨려 들어갈 뻔 했던 하치, 산속에서 주인에게 맞다 기절하길 반복하던 마음이, 두개골이 함몰될 정도로 구타당하다 구조된 잠실이, 바람 한점 빛 한점 없는 컨테이너에 갇혀 어미와 형제가 도살되는 것을 지켜봐야 했던 겁순이, 아직도 트라우마가 남아 사람만 보면 빙글빙글 도는 이상증세를 보이는 겁순이의 형제들.


-상처받은 천사들을 지켜주는 안식처 사설보호소-


일일히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기막히고 기구한 사연을 가졌지만 이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회복될 수 없을 것 같던 상처를 안고 사설보호소에 들어온 아이들은, 자신이 보호받고, 사랑받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래서 또다시, 사람의 손길을 받아들이고 행복해질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시 새 삶을 꿈꿀 수 있는 이유는,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던 이 땅의 생명들을 귀히 여기고, 정성으로 보살피는 곳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사설보호소는 아직까지도 법령의 사각지대, 법으로 규제되는 대상이기도 합니다. 

예리한 운영규정과 수검의무, 보호조치 실적에 관한 서류 제출, 농림부가 고시한 '동물보호센터 운영지침'은, 벼랑끝의 동물을 외면하지 못해 시작했으나 오히려 보호소를 벼랑끝으로 몰고가는 일이 되기도 합니다. 


국가에서 해결하지 못한 일을 개인이 떠맡아서 하고 있으나, 지원받는 일은 요원하여 늘 살림이 어렵고 고달픕니다. 



6519018c11cdf4efc5cded17b686721b_1575702358_29.jpg
 



열악한 재정 속에서 아이들의 따뜻한 잠자리, 밥과 물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국의 사설보호소를 위해 동물구조119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해주려고 합니다. 


아직까지도 내일의 사료를 걱정해야 하는 보호소들이 많습니다.

 절망을 딛고 일어선 이 기특하고 장한 아이들과, 이 아이들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분들에게 힘을 보태주세요. 여러분의 나누어 준 크나큰 온정으로, 아이들은 추위와 배고픔을 잊고 또 한번의 겨울을 씩씩하게 날 것입니다. 


무엇보다 악몽을 딛고 일어선 비글구조네트워크에서구조한 애린원 천사들을 위한 긴급구조 사료2톤을 우선 지원합니다.


1만원의 작은 희망 릴레이에 동참해주세요.     

동물구조119 긴급 운영비와 작은희망 릴레이 모금으로 총 5톤의 사료를 구매하여 지원합니다.


모금계좌 : 우리은행 1005-603-719350 

(사)동물구조119 (입금자명 예시 : 홍길동15)




6519018c11cdf4efc5cded17b686721b_1575702578_57.jpg


6519018c11cdf4efc5cded17b686721b_1575702578_48.jpg



6519018c11cdf4efc5cded17b686721b_1575702578_4.jpg



6519018c11cdf4efc5cded17b686721b_1575702578_31.jpg

<애린원에 도착하여 쌓여 있는 2톤 분량의 사료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ABOUT

단체명 : 사단법인 동물구조119
고유번호 : 153-82-00315
대표자 : 임영기
TEL : 02-6337-0119
FAX : 02-6337-3204
E-mail : 119ark@gmail.com
후원 : 우리은행 1005-303-719397 사단법인 동물구조119
                         

Copyright © 사단법인 동물구조119.
All rights reserved.   [ ADMIN ]

LOCATION

사단법인 동물구조119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로149,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