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에서 살고있는 길냥들인데요
길냥집도 있고 자율급식으로 돌보고 있는 냥이들입니다
열마리중 7냥은 중성화도 되어있구요
중성화 안한 냥이가 냥집에서 살고있었는데
경계심이 극강이라서 도저히 포획을 할수가 없었어요
이 냥이가 5일전부터 안보이다가 단지내 하수구에서 발견했었고
현재 갇힌 하수구는 높이가 깊어서 다른동 하수구(얕음)뚜껑을 열어놓고
다음날보니 냥집으로 돌아와 있었어요 다행이다  싶었는데
어제 또 하수구에 갇힌겁니다 현재로선 어떤 비밀통로로 들간건지
아님 열어논 다른 하수구입구로 들간건지 확인이 여러운 상태라서
입구들은 전부 닫아놓고 하루 굶기고 다음날 갇힌하수구에서
밖에 캔을 놓고 유인하기도 하고 벼라별 방법을 써봤는데
아이가 통 나올생각이 없어보인다는 느낌이 들기시작했어요
만일 하수구에 출산을 한거라면 그렇더라도 하수구는 추운날 워험해서
구조를 해야되는데 며칠을 애써봤지만 실패하고 말았어요 ㅠㅠ
어쩌면 좋을까요... 냥맘들이 더이상 할수있는게 없어서요
도와주세요!!

출산했다면 사료라도 공급해줘야 젖이나올텐데
일부러 굶기고 있는 상황이라서요
배고파야 나올거라는 이유때문에요
초소형 카메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있다해도 하수구 안을 어떻게 듵여다볼 방법도 없구요
날이 추워서 빨리 꺼내지 않으면 어미와 새끼들(출산을 가장했을시)
모두 위험해질까봐 애가 탑니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