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기도 광주에 살고 있습니다.작년 10월 옆 건물 1층에 사는 남자분이 골든 리트리버 입양을 했는데 1평 정도 되는 햇빛도 들어오지 않는 뒷마당에 접종도 안 시키고 분변이 가득 쌓인 곳에서 살게 두었고 12월초에 진도믹스견을 한 마리 더 데려왔습니다.
올 1월부터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지고 외박을 하기 시작하며 집에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오지만 2마리의 강아지들은 쳐다보지도 않고 방치합니다.
그러다가 일주일 전,골든 리트리버가 아픈지 쓰러져 있었고 저는 견주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괜찮아 보였다"라는 말만 하고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5일 정도 집에 오지 않았습니다.
3월 1일 폭우에 강아지 2마리들은 비를 쫄딱 맞으며 밖에 있었고 그 다음날 골든 리트리버가 아픈 징조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이웃들이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를 받지 않고 겨우 통화 되서 하는 말은" 오늘 저녁에 가겠다"라는 말은 했지만 지금까지 오지 않고 있습니다.
2마리가 살고 있는 뒷마당에는 물도 없고 사료를 똥바닥에 뿌려놓고 나갔습니다.심지어 쥐를 먹는 모습도 봤습니다.
이웃이 사진을 찍고 병원에 가서 문의를 했고 의사선생님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저는 강아지들이 그 곳에서 죽어 버릴 것 같아요.무섭습니다.이제 9개월,5개월 정도 됐는데 골든 리트리버는 포기를 해 버린 얼굴입니다.병원에 데려가고 싶어도 주인이 있는 아이라 주위 사람들이 괴로워 하는데 경찰에 전화해 봐도 법 규정상 할 수가 없고 지자체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합니다

도움 부탁드려요.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