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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답답했을까' 파고드는 목줄에 피부 썪어가던 유기견 … 폐가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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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19-02-18 15:44 조회2,4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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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답답했을까' 파고드는 목줄에 피부 썪어가던 유기견 … 폐가서 구조 
기사입력2019.02.18 오후 3:44
최종수정2019.02.18 오후 3:44



[ 이미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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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한 재개발 예정지에서 폐자재와 쓰레기 더미 위에서 살아가던 유기견들이 구조됐다.

동물구조119(대표 임영기) 관계자는 "중계동 불암산 자락 백사마을 재개발 예정지역에서 4마리 유기견을 구조했다"라고 밝혔다.

그 중 어미로 보이는 한 유기견은 어려서부터 착용한 목줄에 목이 조여 살이 썩고 있었다. 

이사간 주민들이 버리고 간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 유기견들은 쓰레기 더미에서 먹이를 찾아 근근히 지내고 있었다.

앞서 동물구조119 측은 ‘백사마을 유기견 구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3차례에 걸쳐 유기견을 구조했으며 시민들의 성금으로 앞으로의 치료와 입양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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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구조119 제공

임영기 대표는 "강아지 2마리를 먼저 구조할 수 있었지만, 어미가 강아지들이 사라지면 더욱 경계할 것이기에 한꺼번에 구조를 하는 것으로 계획했다"라고 전했다.

입양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목이 조여 살이 썩어가던 유기견의 모습은 쓰던 물건 버리듯이 개를 버리고 떠난 사람들이 저지른 만행이다"며 "아이들이 아픔을 잊고 하루 빨리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물구조119는 2019년 프로젝트로 '백사마을 유기견 구조'를 정하고 지난 1월 27일 첫 구조를 시작으로 4차 구조 까지 총 32마리를 구조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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